레프(Lef) | 김준희(金埈熙)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전문사 과정(미술사 전공)을 졸업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테오화랑을 운영하며 전시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작가와 참된 관계를 맺고 그 여정을 함께 하는 조력자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모색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의 차원에서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주요 관심사는 동양 전통미술 장르 및 한국 근현대미술입니다. 관련 내용들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앞선 시기의 사유들을 오늘날과 다시 연결하고, 현재의 시점에서도 소중한 가치들을 다양한 형태로 재창출해 보고자 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뒤엉키고, 혼합되는 알 수 없는 항해의 길, 큰 바다를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뿌리를 가진 섬들은 아름답고, 저를 이끕니다.

韓国芸術総合学校美術理論科専門士課程(美術史専攻)を修了。2021年よりテオ画廊を運営し、展示業務に携わっています。アーティストと真摯な関係を築き、その歩みをともにする伴走者として何をすべきかを、常に問い、模索し続けています。個人的な研究の観点から、今後も変わらない主な関心は東洋伝統美術および韓国近現代美術です。関連する内容を深く探求する過程を通じて、先人たちの思索を今日と再びつなぎ、現在の視点からも大切な価値をさまざまなかたちで再創出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すべてがつながり、絡まり合い、混ざり合う、行方の知れない航海の道。大きな海を前にしているような気がします。それでも、根を持つ島々は美しく、私を導いてくれます。